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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플래그십 쿠페 LC가 지붕 열고 등장했다! LC 500 컨버터블

  • Editor. 이병진 편집장
  • 입력 2021.04.2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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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가 플래그십 럭셔리 쿠페 LC의 컨버터블 모델인 LC 500 컨버터블을 출시했다. LC 쿠페의 독창적인 외관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컨버터블 특유의 개방감을 강조하는 소프트탑 루프, 럭셔리 스포츠카다운 리어 디자인 등 LC 500 컨버터블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외관 디자인으로 진화되었다. 소프트탑 루프는 서예에서 모티브를 얻어 3단계로 리듬감 있게 개폐되는 접이식 메커니즘이 특징으로 시속 50km/h 이하의 속도에서 약 15초만에 작동이 가능하다. 또한, 소프트탑 적용으로 차량 경량화의 실현과 함께 루프의 수납 공간을 최소화할 수 있었으며, 흡음재를 결합한 4중 구조로 되어있어 뛰어난 정숙성을 실현하였을 뿐 아니라 박진감 넘치는 엔진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LC 500 컨버터블은 후륜 구동형으로 5.0 리터 자연흡기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477마력의 최고 출력과 55.1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해 날카로우면서도 우아한 매력의 주행 성능을 느낄 수 있다. 컨버터블로서 최적의 패키징을 구현하기 위해 차체 바디는 탄소섬유와 알루미늄을 사용하여 경량화를 이루었으며, GA-L 플랫폼을 통한 낮은 시트 포지션은 운전자로 하여금 차량과 일체감을 선사한다. 아울러, 컨버터블만의 매력인 오픈 에어 드라이빙을 위해 스포티한 엔진음을 즐길 수 있는 ‘사운드 제너레이터’, 각도 조절이 가능한 앞좌석의 ‘넥 히터’, 루프 개폐 상태에 따라 냉난방 장치를 제어하는 ‘오픈 에어 컨트롤’ 및 오픈탑 주행에서도 효과적인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등 다양한 편의 기능들이 장착되었다. 또한, 충돌 사고 시 탑승자의 피해를 최소화 시켜주는 ‘액티브 롤 바(Active roll bar)’와 예방안전기술 패키지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 및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등 오픈탑 주행에 안심감을 더해 주는 다양한 안전 사양도 기본으로 장착되었다. 렉서스코리아 20주년을 맞아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되는 LC 500 컨버터블의 가격은 1억 7800만 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컨버터블 실루엣’을 컨셉으로 디자인된 LC 500 컨버터블은 루프가 열려 있을 때나 닫혀 있을 때 모두 멋진 자태를 자랑한다. 쿠페처럼 낮게 위치시킨 전면의 펜더와 우아한 사이드 라인, 트렁크의 뒤쪽으로 갈수록 높아지는 후면의 실루엣으로 차량이 운전자를 감싸는 듯한 이미지를 전한다. 소프트탑 루프는 마그네슘 및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되어 경량화를 추구했으며, 4중 구조로 이루어져 방음 및 방수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소프트탑 루프는 토너 커버 안에 격납하는 방식으로, 서예에서 모티브를 얻어 극단적인 속도 변화 없이 3단계로 리듬감 있게 개폐되며, 시속 50km/h 이하의 속도에서 약 15초만에 개폐가 가능하다. 루프는 팜 레스트 안쪽에 마련된 오픈 스위치로 조작할 수 있으며, 8인치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를 통해 작동 상황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LC 500 컨버터블은 5.0 리터 V8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으로 477마력의 최고 출력과 55.1 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해 즉각적이며 강력한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다. 다이렉트 시프트 10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어 일정한 변속 간격으로 리드미컬한 주행이 가능하며, 전후륜의 멀티링크 서스펜션에 장착된 전자 제어 가변 서스펜션은 운전자의 조작 및 노면 상태에 따라 최적화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바디는 탄소섬유와 알루미늄을 사용하여 경량화를 실현하였고 탑승 공간을 중심으로 고강성 스틸을 적용하여 충돌 안전성을 높였으며, 오픈탑 상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위해 중량을 최소화하면서도 강성을 강화하였다. 또한, 휠에서도 고강성 경량화를 위해 21인치 단조 휠을 적용하였고, 주행 안정성을 고려하여 전후륜 타이어 사이즈를 다르게 채택하였다.

인테리어는 인간 중심의 렉서스 디자인 철학이 반영되어 운전자를 감싸는 콕핏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GA-L 플랫폼을 통한 낮은 시트 포지션은 운전자로 하여금 차량과 일체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가죽 인테리어와 탑승자의 어깨부분의 퀼팅, 구멍의 크기가 다른 3종의 천공법을 통해 그라데이션 패턴을 표현했으며 루프 개방 시 헤드 레스트 후면에서 렉서스 로고 등이 보이게 디테일을 추가하였다. LC 500 컨버터블은 총 11개의 외장 컬러와 3가지 내장 컬러 그리고 블랙과 샌드 베이지 2가지 루프 색상 선택이 가능하다.

LC 500 컨버터블에는 탑승자의 쾌적하고 다이내믹한 오픈 에어 드라이빙을 위해 다양한 편의 기능들이 장착되었다. 흡기 시스템에 장착된 ‘사운드 제너레이터’를 통해 증폭된 엔진음을 오픈탑으로 즐길 수 있으며, 오픈탑 주행에서 탑승자의 체온유지를 위해 탑승자의 목에 직접적인 송풍을 가해 오픈탑 드라이빙에 최적의 컨디션을 지원하는 앞좌석의 ‘넥 히터’, 루프 개폐 상태에 따라 냉난방 장치를 제어하는 ‘오픈 에어 컨트롤’, 오픈탑 주행에서도 효과적인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등이 적용되었다. 또한, 마크 레빈슨 프리미엄 서라운드 시스템이 탑재된 13개 스피커, 풀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및 애플 카플레이 또는 안드로이드 오토와 연동이 가능한 디스플레이 등도 적용되었다.

주행 중 충돌 및 전복을 감지했을 때 자동으로 바가 팝업되어 탑승자를 보호해 주는 ‘액티브 롤 바(Active roll bar)’가 토너 커버 안쪽에 설치되어 탑승자의 피해를 최소화 시켜주며, 예방안전기술 패키지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와 후진 시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하고, 경보음을 울려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등 오픈탑 주행에 안심감을 더해주는 안전사양도 기본으로 장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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